편의점 참치회 젤리 추천

 

안녕하세요,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삐삐입니다.

 

오늘처럼 화창하지만 기분이 울적한 날이면 왠지 초밥이나 회 같은 싱싱한 음식이 당기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텅~장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회가 고팠던 저는 참치회 젤리로 마음을 달래어 봅니다! 하하

 

 

- 참치회 모양 젤리 리뷰 -

 

판매처: GS25시

오늘 소개해 드릴 친구는 참치회 모양 젤리예요.

 

실물로 보면 진짜 회 같은 느낌이 있어서 엄마에게 "엄마 회 먹을래?" 했더니, "그럼 어디 한 젓가락만 해볼까?' 하셨어요. ㅋㅋㅋ

 

평소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무늬 있는 그릇에 즐겨 먹기도 하는데 포장용기도 마음에 드네요. 일단 1차 면접 합격입니다. 참치회씨!

 

 

뒷면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드시기 전에 필히 확인해야 하는 부분, 원재료를 살펴볼 건데요. 돼지고기, 오징어, 대두와 우유가 함유되어있으니 이 성분에 예민하신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1회 제공량(100g)당 322kcal 예요. 밥 한 공기보다 열량이 더 많네요?.. 하핳 그리고 드실 때 꿀팁은 차게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네요!

 

 

일본에서 스시 먹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집에 있는 김밥말이라도 깔아봤어요!ㅋㅋ 포장지를 뜯자마자 달달한 향이 올라와서 사진 찍기도 전에 빨리 먹어보고 싶네요.

 

 

 

실제 회보다는 조금 더 작은 크기감에 생각보다 마블링을 잘 표현해서 생동감 있어요.

 

맛은 먹자마자 "어, 이 맛 어디서 먹어봤더라...!" 하는 중독되는 맛이에요. 식감이 색다른 마이쮸의 복숭아 맛인데 새콤달콤해요.

 

 

 

젤리가 빨간색이어서 딸기 맛일 줄 알고 기대하고 먹었는데 같은 복숭아 맛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멍하니 보고 있으면 절편같은 비주얼이지 않나요. ㅋㅋ

다 같은 맛이지만 희한하게 저는 무늬 없는 이 아이에게 가장 정감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벌써 다 해치웠답니다!

 

 

 

락교는 오렌지맛과 딸기맛이 섞인 묘한 맛이 나고, 간혹가다가 어떤 젤리는 비닐? 맛이 나기도 해서 인기 젤리 브랜드들보다 확연히 맛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점 - 시각에 재미를 주며 중독성 있는 복숭아 맛

단점 - 약간의 비닐 맛과 다소 실용성 없는 용기

별점 -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복숭아 맛이어서 재구매 의사는 있어요. 하지만 남은 젤리 보관 시 공기가 들어가 맛의 보존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답니다. 색다른 시각적인 재미를 원한다면 한 번씩 먹어보는 것도 기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저는 회 모양 젤리 리뷰를 마치며 진짜 초밥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ㅋㅋㅋ